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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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정의나 교훈으로 말하지 않고, “맥빠짐, 위선, 무력감, 책임감, 편리함”같은 구체적 감정과 일상의 언어로 다룬다. <괴물>은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 대신, “우리는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거리극이다.

만화 속 괴물은 세상을 침략하지만, 지구의 눈으로 보면 괴물은 우리일지도 모른다. 편리함을 위해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린 인간들, 쓰레기와 숨, 텀블러와 비닐, 그리고 무기력한 웃음 속에서 괴물의 얼굴을 마주한다.

배우들은 신체와 목소리로 인간과 자연, 파괴와 공존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과 함께 괴물의 리듬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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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윤예은

공동창작 및 출연 권혁재, 배진주, 윤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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